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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획 사진전

이웃이 점점 사라져 간다

 


2026년 현재,
고덕 그라시움과 아르테온, 자이,
센트럴 아이파크와 푸르지오,
롯데캐슬 베네루체까지,
상일동역을 감싸고 있는 생소한 이름들의
이웃들이 생기기 전에

고덕 주공 2 ~ 7단지 전역이
하나 둘 차례대로 스러졌던

2015년 겨울과 2016년 여름 사이,
낡은 것을 허물고 새것을 세우는 파구입신,
창조를 위한 파괴의 모습을 정리해 보았다.



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

30년 이상 서 있던 나무들도 덕분에 모두 누웠다.




할 수만 있다면 재탄생된 이 동네로
다시 돌아가고 싶은 바람이다.

 



모든 사진들은 담았을 당시의 
 필름 카메라와 필름 조합 자체의
색감을 유지하였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