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지도에 표시되어 있는 '현 위치'는
종착점을 찾기 위한 기준점이다.
잠시 멈춰 지나온 길을 살펴보고
가고자 하는 길을 살펴보는
일종의 조망점이기도 하다.
앞을 보며 뒤로 갈 수 없고,
뒤를 보며 앞으로 갈 수 없으니
시선의 방향을 올바르게 수정할 수 있다.
그리고 한 번 더, 그곳에 정말 가고 싶은지
자문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.
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
나의 현재 위치를 살펴본다.

> 건대스타시티몰 <

> 건대입구 이마트 <

> 건대입구 이마트 <

> 용인 솔스퀘어 <

> 고덕비즈밸리 주차장 <

> 포스코센터 지하 <

> 포스코센터 종로서적 <

> 미호박물관 <

> 구봉산 산토리니 카페 <

> 선정릉역 스타벅스 <

> 잠실 롯데월드몰 <

> 잠실 롯데월드몰 <

> 잠실 롯데월드몰 <

>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 <

>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 <

> 어린이대공원 꿈마루 <

> 어린이대공원 꿈마루 <

> 어린이대공원 상상나라 <

> 어린이대공원 상상나라 <

> 스타필드 코엑스몰 <

> 코엑스 아쿠아리움 <

> 스타필드 코엑스몰 <

> 스타필드 코엑스몰 <

> 스타필드 코엑스몰 <

> 스타필드 코엑스몰 <

> 원셀의원 <

> 어린이대공원 화장실 <

> 선정릉 <

> 서울생활사박물관 <

> 태릉풍천장어 <
새 직장에 들어간 지 벌써 1년이 다 되어 간다.
팀장이라는 위치에서 하고 싶던, 해야만 하는,
할 수 있는 것들을 해보았다.
팀원과 팀장이라는 위치 사이에서는
서로 필요한 부분에 대한 요청과 개선은 좋지만,
말하지 않아도 알아주길 바라거나,
자신의 기준만으로 상대를 재단하면 안되는 것 같다.
지름길을 두고 먼 길을 돌아가다보니 피로가 쌓여
초반에 나를 움직였던 동기들이 점점 사라지고
다시 일보다는 가족이, 팀원보다는 내가
우선시 되어가는 요즘이다.
가고자 하는 방향을 알았다고 끝이 아니다.
움직이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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